너무 캐주얼하지 않은 패딩을 찾다가 \구매하게 되었어요.

색상도 베이지색이 매치되어 있어서 어둡지도 않고 편안한 색상이 눈에 확 띄더라구요.

다음날 바로 배송 왔구요. 화면에서 본거랑 똑같은 핏이네요. 너무 이뻐요~

오늘 바로 입고 출근했는데 정말 따뜻하더라구요. 물론 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냉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더라구요. 손목쪽으로도 안 들어오구요.

일주일만 먼저 샀더라면 한파때 따뜻하게 입었을텐데 너무너무 아쉬워요~~

오른쪽에 포켓은 떼고 입어야지 했는데 붙이는게 더 이쁘구요 대신에 포켓을 붙이고 입으면 오른쪽에 주머니를 사용할 수 없어서 꼬옥 장갑을 껴야해요 ㅎㅎ 제 경험~

그리고 벨트가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. 벨트랑 같이 입으니깐 더 세련돼 보이고 신경쓴것 같은 느낌?이 들더라구요. 중요한 자리에 입어도 손색이 없는 패딩이에요.

제가 냄새에 무지 민감한데 왜 저는 라쿤털에서 냄새가 난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? 오리털이나 거위털 패딩 사면 나는 특유의 냄새가 좀 나기는 하지만 원래 그런 가보다 하고 넘어갔거든요.

라쿤털에는 일부러 코를 대고 맡지를 않아서 그런지 저는 괜찮았거든요. 근데 이제 맡아보면 나겠죠?ㅎㅎ

올겨울에 마지막이다 하고 산 옷인데 정말 잘 샀어요~